[경산·영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산의 한 앨범.사진액자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나 4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영천시의 한 주방가구 제작공장에서 불이 나는 등 밤새 경북권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6분쯤 경산시 압량읍의 한 앨범·사진액자 제작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15대, 인력 36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이 불로 공장(990㎡)과 자동프린트기, CNC재단기, 승합차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4억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오후 8시 19분쯤 경북 영천시 서산동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나자 소방당국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사진=영천소방서]2022.11.07 nulcheon@newspim.com |
앞서 전날 오후 8시 19분쯤 영천시 서산동의 한 주방가구 제조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4대, 인력 35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10시 44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공장(201.44㎡)과 오토바이, 벤딩기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1억7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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