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청송군수 "단 1건의 안전사고도 안돼"...현장 직접 점검
[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청송군이 대표 먹거리.체험축제인 '제16회 청송사과축제'를 앞두고 축제 현장을 중심으로 안전점검에 나서는 안전한 축제 개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5일 청송군에 따르면 군은 전날 청송사과축제장 현장에서 관련 부서는 물론 소방,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윤경희 경북 청송군수가 대표 먹거리.체험축제인 '제16회 청송사과축제'를 앞두고 축제 현장을 중심으로 직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청송군]2022.11.05 nulcheon@newspim.com |
이번 안전점검은 축제 기간 중 만약에 발생할지 모르는 다중 밀집지역에서의 인파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윤경희 군수는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은 물론 야외무대, 조형물, 전기, 화재, 가스 등 시설물 전반을 대상으로 꼼꼼하게 확인하였으며, 특히 축제장 내 관광객들의 이동동선 체크와 부스간 공간배치 등 세밀한 부분까지도 꼼꼼하게 점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축제는 안전에 최우선 중점을 두고 모든 공직자들이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하고 "특히 단 1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점검할 것"을 독려했다.
앞서 청송군은 이번 청송사과축제를 당초 지난 2~6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국가애도기간이 지정됨에 따라 오는 9~13일로 연기해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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