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싱가포르 1호점 오픈 예정
[서울=뉴스핌] 방보경 인턴기자 = bhc치킨이 말레이시아에 거점을 마련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bhc치킨은 지난 1일(현지 기준) 몽키아라 지역의 리테일 파크(Retail Park)에 현지 1호 매장 'BHC CHICKEN MALAYSIA'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매장은 bhc치킨의 첫 해외 마스터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현지 F&B 전문 기업인 데일리 에디블(Daily Edible)에서 운영한다.
bhc치킨 말레이시아 매장 오픈식 [사진=bhc그룹] |
bhc치킨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 '골드킹', '맛초킹' 등을 제공하며, 현지 반응을 고려해 특화 메뉴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말레이시아 1호점이 입점한 '몽키아라'는 말레이시아의 고급 주택 단지, 대형 쇼핑몰 등이 자리한 대표 신도시로 한인 거주자가 밀집해 있다. 몽키아라 중심지에 있는 '리테일 파크'는 각종 식음료 매장이 대거 입점돼 하루 평균 유동 인구가 풍부하다.
bhc그룹 관계자는 "그간 해외 직영 매장과 다수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결집해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해외 시장에 bhc치킨의 차별화 된 맛을 널리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hc치킨은 내년 상반기 싱가포르 1호점 오픈을 준비 중이다. 내년부터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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