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지난 29일 밤 핼러윈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참사로 숨진 총 151명 중 7명이 평택 제일 장례예식장에 안치됐다.
30일 평택경찰서와 관계자 등에 따르면 현재 참사로 숨진 7명에 대해 신원을 조회 중으로 결과에 따라 유족들과 상의를 거쳐 향후 계획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사망자들은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과, 평택 제일장례식장, 실낙원 경기장례식장, 양주예쓰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등 경기권 병원과 장례식장으로 각각 나뉘어 안치했다.
장례예식장 현장에는 경찰과 일부 관계자 등만 오갈 뿐 한산한 분위기마저 든다.
경찰 관계자는 "신원조회를 진행하고 있지만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원조회 후 유족의 뜻에 따라 향후 일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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