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강원

속보

더보기

[이태원 참사] 강원도 긴급 회의 열어…구급차량·인력 등 강원소방 급파

기사입력 : 2022년10월30일 11:47

최종수정 : 2022년10월30일 15:34

[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이태원 참사와 관련 강원도는 30일 오전 김진태 도지사 주재로 긴급 회의를 열고 지원 방안, 도민 참가 여부 등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지난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핼러윈 인파가 몰려 인명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인명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30일 새벽 6시 기준 이번 사고로 149명이 사망했고 7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022.10.30 hwang@newspim.com

이와 함께 강원도소방본부도 전날 구급차량 10대를 긴급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강원도는 이태원 참사 사고 현장 수습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구급인력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도는 이태원 참사 등 대형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다수의 인원 참가가 예상되는 축제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이태원 참사 당일 강원도민도 참가한 것으로 예상하고 도민 피해 상황 파악에 주력하는 등 관련 대응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강원소방도 전날 오후 밤 서울 이태원 해밀턴 호텔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소방당국이 대응단계를 3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구급차량 10대와 인력 26명이 긴급 출동했다.

출동 인력 대다수는 사망 및 구급환자 이송 후 이날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직까지 강원도민들의 피해 상황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태원 참사는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복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로 30일 오전 기준, 151명이 숨지고 82명이 다치는 등 총 23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현재 사망자 시신은 동국대병원 20명, 이대목동병원 7명, 성빈센트병원 7명, 평택제일장례식장 7명, 강동 경희대 병원 6명, 보라매병원 6명, 삼육서울병원 6명, 성남중앙병원 6명 등에 나눠 안치했다.

실종신고는 20개 회선의 전화(02-2199-8660, 02-2199-8664~8678, 02-2199-5165~5168)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또 서울시 120다산콜센터에서도 실종신고 접수를 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지난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핼러윈 인파가 몰려 인명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사망자를 이송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30일 새벽 6시 기준 이번 사고로 149명이 사망했고 7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022.10.30 hwang@newspim.com

grsoon815@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