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가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수원시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관내 어린이집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수원시 관계자가 열린어린이집 지정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
수원시는 올해 관내 어린이집 114개소를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 신규 열린어린이집 44개소,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재선정한 어린이집 24개소, 2년 연속으로 재선정한 어린이집 46개소 등이다.
열린어린이집은 학부모·어린이집·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어린이집 시설을 개방하고, 학부모가 어린이집 보육 프로그램 등 운영 전반에 참여하도록 해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신규 어린이집은 2023년 10월, 재선정된 어린이집은 2024년 10월, 2년 연속 재선정된 어린이집은 2025년 10월까지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운영된다. 열린어린이집에는 보조교사, 교재교구 등을 우선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10월 4일부터 20일까지 '어린이집 현장 심사(개방성·참여성·지속 가능성·다양성)', '프로그램 심사(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독창적이고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해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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