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에서 기억으로, 신문광장'으로 장려상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가 '기록에서 기억으로, 신문광장(중동사거리 광장조성사업)'으로 '2022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사업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8일 서울 문화역서울284 RTO에서 열렸다.
수원시 관계자들이 장려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공공디자인의 사회적·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우수사례·아이디어를 선정해 시상하는 공모전이다.
'기록에서 기억으로, 신문광장'은 2020년 3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중동사거리 일원(팔달구 중동 5-1)에서 진행된 광장조성 사업이다.
광장 바닥을 수원의 근현대사를 소개하는 내용이 담긴 신문 형태로 만들어 '거리의 기억'을 담은 광장을 조성했다.
정조와 향교로(1795), 수원역(1905), 수원 구 부국원(1916), 수원극장(1920), 인쇄소 골목(1925), 구 수원시청사(1954), 행궁길 공방거리(1961), 로데오거리(2002), 남문 866(2020) 등의 역사를 신문기사 형태로 소개한다.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