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책임자 등 10여명...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경찰청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안전관리책임자 등 10여명의 관계자를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에 있다고 27일 밝혔다.
대전경찰청 수사본부는 현재까지 진행된 수사를 통해 안전관리 소홀 사실이 확인된 관련자들을 우선 입건한 것으로 입건 규모와 범위는 향후 수사 진행 경과에 따라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화재사고가 발생한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프리미엄아울렛 2022.09.26 jongwon3454@newspim.com |
수사본부 관계자는 "안전관리 소홀 등 법령위반 사실이 확인되는 관계자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엄정 수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오전 7시 45분께 대전현대프리미엄아울렛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7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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