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구글 실망스러운 실적에 월가서도 단기 전망 비관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씨티 목표 주가 140달러→120달러 "매출 성장세 둔화, 마진 악화" 전망
단기 전망은 우려...단, 장기 성장 전망은 여전히 '낙관'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기대에 못 미치는 실망스러운 분기 실적 발표에 26일 구글 모회사 알파벳(종목명:GOOGL)의 주가가 25일 장중 폭락하는 가운데, 월가에서도 회사의 단기 전망에 대한 비관론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앞서 25일 알파벳이 발표한 회계연도 3분기 순이익은 139억달러(주당 1.06달러)로 집계돼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예상치 주당 1.25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1년 전 같은 기간 순이익은 주당 1.40달러였다.

같은 기간 매출은 690억9000만달러로 역시 레피니티브 예상치 705억8000만달러를 하회했다. 광고 매출과 유튜브 관련 매출이 감소한 것이 결정적 원인이다. 당초 월가에서는 온라인 광고 및 유튜브 광고 매출이 늘어났을 것으로 예상했다. 

실망스러운 3분기 실적 발표에 월가에서도 회사의 단기 전망에 대한 우려를 쏟아냈다.

구글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씨티 목표 주가 140달러→120달러 "매출 성장세 둔화, 마진 악화"

씨티의 애널리스트 로널드 조시는 알파벳의 목표주가를 140달러에서 120달러로 하향 조정하고 매출 성장세 둔화와 마진 악화를 이유로 들었다.

그는 "거시 환경이 온라인 광고 환경 전반에 계속해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알파벳이 효율성 개선을 위해 핵심 우선 사업부인 검색, 인공지능(AI), 유튜브, 하드웨어, 클라우드 사업부에 다시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도이치방크의 벤자민 블랙 애널리스트는 실망스러운 3분기 실적 발표에 회사의 4분기 매출 전망치를 내려 잡았다.

그는 "글로벌 거시 환경의 높은 변동성과 고물가가 완화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온라인) 광고 사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감안해 알파벳의 2023회계연도 4분기 매출 전망치를 1~2%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실적 발표에서 효율 증대를 위한 채용 규모 축소 계획도 밝혔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 뉴스핌]

피차이 CEO는 "4분기 인력 증가폭이 3분기 증가폭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둔화할 것"이라면서 "고용 속도를 늦추는 조치는 내년에 더 명백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월가 전문가들은 내년 알파벳의 채용 규모가 올해에 비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지만, 이로 인한 효과가 나타나는 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JP모간의 도우 안무스 애널리스트는 "내년 구글의 채용 규모는 9000명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올해 3만4000명(전년 대비 22% 증가)과는 사뭇 대조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큰 배의 (방향을) 돌리는 것은 쉽지 않다"면서 "구글이 장기 성장에 집중하면서도 효율성 증대를 추구하며 지출을 줄이는 데에는 시간이 분명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바클레이스의 로스 샌들러 애널리스트 역시 비슷한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PC·모바일 검색과 플레이스토어 등 고마진 사업에서 구독, 하드웨어 등 저마진 사업부로의 방향 전환으로 인해 회사의 마진이 줄어들 것이며, 분명 향후 수 개분기 마진이 개선되기 전에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그는 '비중확대' 투자의견과 150달러 목표 주가는 고수했다.

◆ 단기 전망은 우려...단, 장기 성장 전망은 여전히 '낙관'

이처럼 월가 전문가들은 알파벳의 단기 전망에 대해서는 우려했으나 장기 성장 전망은 여전히 낙관했다. 

골드만삭스의 에릭 셰리던 애널리스트는 "거시경제 상황이 (구글의) 단기 전망에는 영향을 주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구글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한다"면서 "구글은 여전히 AI/머신러닝 부문에서 선도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광고, 상업 및 미디어 소비의 경계가 불분명해지는 상황에서 큰 이점을 누릴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셰리던 애널리스트는 이어 회사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35달러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바클레이스의 샌들러 애널리스트 역시 "구글이 장기적으로 디지털 광고 부문에서 가장 좋은 입지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재정비를 마친 후 실적도 현실에 가까워질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중 구글의 주가는 전장 배디 6.11% 빠진 98.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김소영 피해자 3명 추가 확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3명이 추가로 확인돼 특수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피해자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냈다. 감정 결과 1명은 동일한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미검출, 1명은 회신대기 상태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초기 김소영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살인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피의자가 당시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었고 구속 수사기간이 10일 밖에 안돼 중대범죄수사공개법 관련 요건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률상 요건에 대해 적극 판단하면서 관련 사례집을 작성해 일선에 배포하고 현장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krawjp@newspim.com 2026-03-16 13: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