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 특별사법경찰은 전주․군산․익산․정읍․김제․완주 6개 시․군의 2000㎡ 이상 재활용 폐기물 수집업체 36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체 3개소를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위반 사례로는 신고수집 대상 외 폐전선, 폐합성수지 등 폐기물을 수집해 사업장 준수사항을 위반한 1개 업체가 적발됐다.
폐기물[사진=뉴스핌DB] 2022.10.25 obliviate12@newspim.com |
또 폐기물관리법 규정에 의한 영업 신고수리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영업한 2개 업체가 적발됐다.
특사경은 준수사항 위반 사업장에 대해 과태료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무허가 사업장에 대해서는 검찰 송치해 고발조치 할 계획이다.
더불어 해당 시․군에 안내해 인허가를 취득하게 해 적법하게 관리 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전북도 특사경은 "앞으로도 환경오염 발생 우려가 있는 재활용 폐기물 수집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폐기물 부적정 관리로 인한 먼지, 악취, 소음 등 생활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 생활환경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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