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내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앞서 내국인 근로자를 이달 말까지 먼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외국인 근로자가 내국인 일자리를 잠식하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무단 이탈 등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 내국인 계절근로자를 먼저 모집한다.
진안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10.20 lbs0964@newspim.com |
신청은 군 농업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수 있다. 임금은 내년 최저임금이 적용돼 월 201만원 가량이다. 일 8시간 근무 주 2회 휴무가 보장된다.
군은 모집된 농업분야 내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와 연결하고, 근로조건 등은 농업인 고용주와 참여자가 협의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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