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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무' 다연장로켓 288문 폴란드 수출…전차‧자주포‧경공격기 이어 '8조원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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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부아쉬착 한‧폴 국방장관 화상회의
"천무 포함 한국산 무기체계 신뢰" 높이 평가
K-2‧K-9‧FA-50 계약 성사 이어 '대박 행진'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한국과 폴란드 국방부는 19일 한국의 천무 다연장 로켓 총괄 계약으로 두 나라 간 방산협력이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마리우슈 부아쉬착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은 이날 화상회의에서 이같이 평가했다.

부아쉬착 장관은 "천무를 포함한 제반 계약 체결은 한국산 무기체계에 대한 신뢰에서 비롯됐다"고 높이 평가했다.

한국의 다연장 로켓 '강철비' 천무 K-239가 불을 뿜고 있다. [사진=국방일보]

부아쉬착 장관은 "두 나라의 무기계약 체결 후 이행을 위한 한국 측의 지원 약속에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국과 폴란드는 이날 바르샤바 국방부 청사에서 K-239 다연장 로켓 천무를 폴란드군에 공급하는 기본계약을 체결했다.

한화디펜스가 내년부터 288문의 천무를 수출하게 된다. 이번 수출 규모는 60억 달러(8조5000억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한·폴 간 계약한 K-2 흑표 전차와 K-9 자주포의 1차 이행계약 57억6000만 달러보다 규모가 크다.

이날 계약식에는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 부아쉬착 장관, 유동준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등 생산기업과 두 나라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철비' 천무는 미국제 MRLS 보다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거리가 80㎞이며 차량 탑재 발사관과 탄약 운반차로 이뤄졌다. 실시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사격통제장치가 있는 발사관은 239㎜ 유도탄과 227㎜ 무유도탄, 130㎜ 무유도탄을 모두 발사할 수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군을 정밀 타격하고 있는 미국제 '하이마스'(HIMARS) 다연장로켓보다 정확도와 화력에 있어 훨씬 우수하다는 평가다. 하이마스는 6발의 227㎜ 로켓을 탑재하지만 천무는 2배인 12발을 장착할 수 있다.

미국제 '하이마스' 다연장 로켓보다 정확도와 화력에 있어 훨씬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 한국 '천무' 발사 차량과 발사대. [사진=뉴스핌] 

한·폴 국방장관은 이날 국방·방산 협력을 비롯해 두 나라 주요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두 장관은 "방산분야 협력이 매우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고 만족을 표하면서 "앞으로도 협력 범위를 계속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폴란드군 현대화와 전력증강을 위한 방산협력이 두 나라 모두에 호혜적인 협력이 될 것이라 평가했다.

지난 8월과 9월에 체결된 K-2 흑표 전차, K-9 자주포, FA-50 경공격기 수출 계약이 정상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두 장관은 방산협력 확대와 군사 교육・훈련 등 포괄적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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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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