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K-방산 폴란드에 전차‧자주포 7조6700억원 '사상최대 수출 잿팍'

기사입력 : 2022년08월27일 05:19

최종수정 : 2022년08월27일 05: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대로템‧한화디펜스, 폴란드 군비청
K-2 전차‧K-9 자주포 1차 이행계약
KAI FA-50 경공격기도 9월 체결식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K-방산이 유럽 폴란드에서 7조6700억원의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올렸다.

현대로템과 한화디펜스가 26일(현지시간) 폴란드 군비청과 K-2 흑표 전차와 K-9 자주포 수출을 위한 57억6000만달러(7조6700억원) 규모의 1차 이행계약을 맺었다.

현대로템은 K-2 흑표 전차 100대 이상, 한화디펜스는 K-9 자주포 200문 이상을 폴란드에 납품하기로 했다.

세바스찬 흐바웩 폴란드 국영방산업체 PGZ그룹 회장, 손재일 한화디펜스 사장,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마리우스 브와쉬착 폴란드 국방부 장관,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유동준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사진 왼쪽부터)이 26일(현지시간) 폴란드 모롱크시에 있는 기계화부대에서 열린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방위사업청]

이번 계약은 지난 7월 27일 현대로템과 한화디펜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폴란드 군비청과 맺은 포괄적 합의 성격의 총괄계약(Framework Contract)을 실제 이행하는 첫 번째 후속계약이다.

이번 1차 이행계약은 총괄계약에 명시된 수량 중 일부에 대해 체결했다. 잔여 수량은 향후 단계적으로 이행계약을 추가로 체결해 나간다.

지난 총괄계약 당시 폴란드는 현대로템 K-2 전차 980대, 한화디펜스 K-9 자주포 648문, KAI FA-50 경공격기 48대를 산다고 밝혔었다.

한국 방산은 올해 상반기에만 아랍에미리트(UAE)와 4조원대의 천궁-Ⅱ 방공 미사일, 이집트와 2조원대의 K-9 자주포 수출 계약을 잇따라 성사시키면서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폴란드 모롱크시 기계화부대에서 열린 이날 계약식에는 마리우스 브와쉬착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유동준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손재일 한화디펜스 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화디펜스 K-9 A1 자주포 [사진=한화디펜스] 

엄 방사청장은 "오는 9월에는 KAI FA-50에 대한 이행계약도 원활히 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엄 청장은 "한국 방산기업들이 국가경제와 국가안보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면서 "향후에도 우리 업체들이 수출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정부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방사청은 "폴란드와의 대규모 방산수주 성사는 한국 무기체계의 우수한 국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방산기업의 적극적인 협상과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지원이 맺은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방사청은 "국산 무기체계의 우수한 성능과 가격 경쟁력, 한국의 안정적인 후속군수지원 제공 능력 등 한국의 방산역량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방사청은 "방산수출은 국가 간 무기체계 공유와 상호 군수지원, 안보동맹 강화 등 군사적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현대로템 K-2 흑표 전차 [사진=현대로템]

향후 한‧폴란드 간 기술협력과 공동 연구개발, 공동생산을 통해 제3국 시장 진출의 방산협력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방사청은 밝혔다.

유동준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은 한‧폴란드 방산협력에 대한 폴란드 측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친서를 브와쉬착 장관에게 전달했다.

유 실장은 향후 양국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국방‧방산 협력 증진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브와쉬착 장관은 감사 서한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면서 이번 K-2 전차와 K-9 자주포를 시작으로 국방‧방산 분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두 나라 관계를 긴밀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