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오는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산불피해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내 산림불법행위에 대한 단속과 함께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불예방 활동에 나선 안성시[사진=안성시] 2022.10.19 krg0404@newspim.com |
이에 따라 시는 본청 산림녹지과와 15개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진화헬기를 배치하는 등 산불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산불 예방 현수막 게시, 헬기를 활용한 산불방지 공중 계도, 산불감시원 홍보활동 등을 병행해 산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산림 내 무단 취사 및 화기 사용행위 △산림 인접 100m 내 불법 소각행위 등 산림보호법에서 명시한 벌칙조항에 근거하는 행위에 대해 적극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 및 효율적인 진화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일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불법소각행위, 산림 내 취사 및 흡연행위 금지 등 산불방지 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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