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19일 오전 6시 5분쯤 경기 광명시 기아 오토랜드 광명(기아차 소하리 공장) 내 한 컨테이너 초소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성이 숨졌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공장 부품품질기획관 사무동 옆 컨테이너 초소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현장에서 초소 근무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광명시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전경. 2021.07.24 1141world@newspim.com |
인근 편의점 직원 신고로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으며 공장 자체 진화가 일부 진행됐고 나머지 불길은 소방대원들이 진압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소방당국은 "현재 60대 남성이 숨지고 현장 정리를 하고 있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과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당 공장은 사고 이후 공장 라인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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