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신동아건설은 원자잿값 상승, 부동산경기 침체 등 급격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3S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동아건설 직원들이 3S 캠페인 슬로건을 담은 피켓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신동아건설] |
3S 캠페인이란 '스마트(Smart)한 업무추진과 빠르고(Speed) 투명한 의사결정, 강하고(Strong)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자는 취지의 전사 캠페인이다.
신동아건설은 임직원들의 처우를 개선해 업무에 적극 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시공현장에는 도면 활용 등을 위해 태블릿PC를 지급하고 있고, 액션캠 등을 도입해 고위험장소 작업 근로자를 밀착 관리하고 있다.
올해 1월과 7월에는 두차례에 걸쳐 평균 10%가 넘는 연봉 인상을 단행했다. 건강검진 지원대상 확대, 신입사원 멘토링 제도 등 복리후생도 확대 중이다.
진현기 신동아건설 사장은 "대내외적 불안요인으로 외적 성장이 어려운 현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계기가 필요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외형보다는 내실을 다져 다시 한번 내부 결속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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