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이재명 "한미일 연합훈련 즉각 중단 촉구…尹대통령, '전쟁불사' 태도 버려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李 "보수정권 들어설 때마다 日 뒷받침 행태"
이인영 "필요하면 특사 교환도 고려해야"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근 심화되는 북한의 무력 도발 문제에 대비한 한미일 연합훈련과 관련, "윤석열 정부는 위험천만한 '전쟁도 불사할 수 있다'는 태도를 버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가 재앙인 일본과의 군사동맹 우려에 대해서 대통령이 직접 소명하고 한미일 연합훈련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안보대책회의를 통해 "지지층 결집을 위해서 전쟁위기를 고조하고 강대강 대결을 추구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볼모로 삼는 건 대통령의 책무를 저버리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2.10.07 leehs@newspim.com

그는 "남북 상호 합의를 준수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특히 대화 재개를 위해 총력 다해야 할 때"라며 "위기를 핑계로 일본을 한반도로 끌어들이는 자충수는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특히 일본은 침략으로 대한민국을 수십 년간 약탈했던 나라고 여전히 공세적 입장을 포기하거나 버리지 않고있다"며 "여전히 독도기 자기 땅이라고 우기고 경제침탈을 자행하고 위안부와 강제징용문제에 대해서도 개선의지를 내비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본과 한국 관계는 사회, 경제문제와 인권, 역사, 영토문제를 분리해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윤 정부의 '한·미·일 연합 군사 훈련'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정부가 일본 자위대를 독도 근해로 불러들여 합동훈련을 연이어 하고 있다. 좌시할 수 없는 국방참사이자 안보 자해"라고 공세를 펼쳤다.

이 대표는 이어 "자위대가 정식 군대로 인정받을 빌미를 주고 궁극적으로 한반도에 개입할 구실이 될 수 있는 한·미·일 실전 훈련을 대체 왜 최근에 하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또 "이명박, 박근혜 정부 당시 밀실에서 강행한 지소미아(군사정보보호협정)부터 한미일 훈련까지 보수정권이 들어설 때마다 일본 군사이익을 뒷받침하는 행태가 이어졌다. 그 최종 결과는 한반도 유사시 일본의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는 결과가 되지 않을까 심히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역임한 이인영 민주당 의원은 "대결을 멈추고 사력을 다해 평화를 만들 노력에 집중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윤 정부가 평화 상상력을 펼치기 시작하면 보수적이거나 우경적 여론 부담도 적으리라 생각한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당연히 평화를 위해서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필요하면 특사교환도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또 "통일부가 가지고 있는 공식 창구, 국정원이 가진 물밑창구를 모두 가동해서 평화를 위한 대화에 즉시 나설 수 있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이 대표를 비롯한 박홍근 원내대표, 이인영·김병기·김성환·김병주·윤건영· 천준호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전문가 측에선 황인권 육군 제2작전사령관·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 등이 함께했다.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