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영수가 107번째 대회만에 생애 첫 우승했다.
제네시스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안은 김영수. [사진= KPGA] |
김영수(33·PNS홀딩스)는 9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 코스(파72·7438야드)에서 열린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5개와 보기2개로 3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적어낸 김영수는 함정우(28·하나금융)를 1타차로 제치고 생애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2011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김영수는 107번째 대회 만에 첫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 3억원이다. 이로써 김영수는 지금까지 상금으로 번 1억9727만원의 1.2배에 달하는 금액을 단번에 꿰찼다.
4언더파 3위에는 윤성호, 2언더파 4위에는 캐나다 교포 이원준, 1언더파 5위에는 김봉섭이 자리했다.
공동6위(이븐파)에는 최호성과 맹동섭, 공동8위(1오버파)에는 이태희, 허인회, 김한별, 조민규, 전준형 등이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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