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원유·데이터센터 ETF 상승
원자재·조선·화장품·태양광 상품은 약세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16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반도체 테마 ETF가 강세를 보이며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었다.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이날 ETF 시장에서 TIGER 200IT레버리지는 전 거래일 대비 6.01% 상승하며 일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이어 KODEX 반도체레버리지(5.38%), KIWOOM K-반도체북미공급망(5.31%), PLUS 글로벌HBM반도체(5.13%) 등 반도체 테마 ETF가 나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코스피 시장에서 반도체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같은 날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6만4000원(7.03%) 상승한 97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삼성전자도 5200원(2.83%) 오른 18만87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원자재 관련 ETF는 약세를 보였다.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은 5.59% 떨어졌고,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5.37%), RISE 팔라듐선물(H)(-4.47%), TIGER 200에너지화학레버리지(-4.17%) 등도 수익률 하위권에 머물렀다.
테마별로는 원유(3.38%)와 데이터센터(2.71%) 관련 ETF가 강세를 나타냈다. 원유 테마에서는 KODEX WTI원유선물(H)(3.63%), TIGER 원유선물Enhanced(H)(3.13%) 등이 상승했고, 데이터센터 테마에서는 TIGER 미국AI데이터센터TOP4Plus(3.87%), RISE 글로벌데이터센터리츠(합성)(1.55%)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화장품(-3.11%)과 태양광(-2.78%) 테마는 약세를 나타냈다. HANARO K-뷰티는 전 거래일 대비 3.23% 하락했으며, TIGER 화장품(-3.07%), SOL 화장품TOP3플러스(-3.02%) 등도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냈다. 태양광 테마에서는 PLUS 태양광&ESS(-3.24%), SOL 차이나태양광CSI(합성)(-2.93%), KoAct 수소전력ESS인프라액티브(-2.16%) 등이 하락 마감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