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오늘의 국감] 법사위, 감사원장 출석...'유병호' 공방 전망...정무위, 금감원 감사

기사입력 : 2022년10월11일 05:30

최종수정 : 2022년10월11일 05:30

감사원, '文 서면조사 시도' 두고도 논쟁 예고
산자위·정무위, '탈원전·태양광' 놓고 격론 예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국회가 11일 법사위·정무위·산자위 등 11개 상임위 감사에 나서며 국정감사 5일차를 맞이한다.

이날 법사위는 감사원에 대한 질의를 실시한다.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과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 간 문자메시지가 노출된 논란과 관련해 야당 측의 파상공세가 예상된다.

이미 민주당은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 사무총장·이 수석을 공수처에 고발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은 지난 7일 "감사원 국감이 끝난 직후인 12일께 정치탄압대책위가 정식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감사원을 대상으론 '문재인 전 대통령 서면조사 시도'를 둘러싼 경위에 대해서도 야당의 집중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무위는 금융감독원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다. 금감원이 문재인 정부 당시 실행된 '태양광 대출·펀드'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던 만큼 태양광 사업과 관련한 여야 공방이 치열할 전망이다.

산자위는 한국전력공사·한국수력원자력·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에 대해 질의한다. 여당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한전 적자가 심해졌다고 주장하고, 야당은 불안한 국제 정세에 따른 에너지 수급난이 요인이라고 맞서는 상황이다.

복지위는 국민연금공단에 대한 감사에 나선다. 여야를 막론하고 연금개혁을 둘러싼 집중적인 논의가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문체위는 문화재청·국립문화재연구원·한국문화재재단 등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환노위는 중앙환경분쟁조정위·국립환경과학원·국립생물자원관 등을 상대로 질의한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