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경남에서 열린 제51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전북 농업계고 학생들이 금6개·은7개·동17개의 메달을 수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업으로 꿈을 펼치다'라는 주제로 지난달 27~29일 경남에서 진행됐고 전국 14개 시도에서 86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전북교육청에서는 9개 농업계고에서 89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영농학생축제[사진=전북도교육청] 2022.10.06 obliviate12@newspim.com |
이중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바이오식품과의 유승철 학생 외 2명이 식품가공 전공경진분야에서 금상을,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종자산업과의 장현석 학생 외 1명이 식물자원 전공경진분야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는 총 16개의 메달을 휩쓸며 돌풍을 일으켰다.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전북교육청이 2011년 이후 최고 성적을 거두면서 전북 농업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린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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