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립미술관은 오는 15일 JMA FRIENDS 2nd Event '아트플레이 숲속마켓'행사를 미술관 야외 정원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은 상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특색있는 상품과 공예품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완성품 구매 외에도 만들어 보고 가져갈 수 있는 유료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아트플레이 숲속마켓[사진=전북도립미술관] 2022.10.05 obliviate12@newspim.com |
JMA FRIENDS Event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회원가입이 필요하고 기존 프렌즈 회원은 가입 절차만 밟으면 된다.
처음 방문자도 당일 미술관 2층 프렌즈존에서 가입 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을 마친 관람객에게는 행사를 이용할 수 있는 팔찌와 기념품인 풍선을 제공한다.
또한 관람객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존을 운영한다. 도립미술관은 파라솔과 돗자리, 빈백을 제공하며 관람객은 사전 예약 없이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미술관에서 제공하는 것 이외 간단한 피크닉 용품(개인 파라솔 및 돗자리) 사용 가능하며, 미술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다.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종이집을 색칠하고 꾸며서 완성하는 체험을 정오부터 매 30분마다 진행하며 보물찾기 게임, 온 가족이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는 프렌즈네컷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후 공연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버스킹 두 팀의 노래 공연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풍선아트쇼, 사회자와 함께 풀어보는 미술관 퀴즈쇼, 마지막으로 비누방울 쇼까지 다채로운 행사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행사 이외에도 미술관 내부에서는 뉴욕 현대미술의 다양한 흐름 속에서 일구어낸 대표적 드로잉,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 '장 마리 해슬리-소호 너머 소호'전, 더불어 도립미술관 소장품 중 70세 이상 원로작가를 집중 재조명하는 기획전인 '도화(畵)선:전북에서 피어오른 불씨들'전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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