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종합] 지난달 소비자물가 전년비 5.6% 상승...두달 연속 상승세 둔화

기사입력 : 2022년10월05일 09:44

최종수정 : 2022년10월05일 10:2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석유류 가격 하락에 전체 상승률 떨어져
공업제품 가격 전월 대비 0.2% 하락
외식 가격 9.0% 올라…24년만에 최대치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6%를 기록하면서 2개월 연속 상승폭이 둔화됐다.

외식 가격이 31년 만에 역대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지만 국제유가 오름세가 꺾이면서 석유류 가격이 낮아진 점이 전체적인 오름폭을 둔화시키는 데 영향을 줬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93(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5.6% 상승했다.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7% 상승한 것보다 상승폭이 0.1%p 축소됐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추이를 보면 1월 3.6%, 2월 3.7%, 3월 4.1%, 4월 4.8%, 5월 5.4%, 6월 6.0%, 7월 6.3%, 8월 5.7% 등이다. 소비자물가는 지난 1월(3.6%)부터 7월(6.3%)까지 오름세를 지속하다 8월(5.7%)에서야 한풀 꺾였다.

9월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통계청] 2022.10.05 soy22@newspim.com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석유류 가격 하락이 전체적인 물가를 끌어내리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 석유류를 포함한 공업제품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보면 6.7% 상승했지만 전월 대비로 보면 0.2% 하락했다. 최근 미국의 고강도 긴축과 경기침체 우려로 80달러대까지 내려앉은 국제유가 하락이 공업제품 가격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하락한 것은 석유류 가격 오름세 둔화가 가장 큰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반면 수요 측 요인이라 볼 수 있는 외식 등 개인서비스 가격은 1년 전보다 6.4% 오르면서 1998년 4월(6.6%) 이후 약 24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특히 외식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 올라 1992년 7월 9.0%를 기록한 이후 31년 만에 가장 크게 올랐다. 개인서비스 가격의 전체적인 물가상승률 기여도는 1.95%로 다른 품목들 가운데 가장 높았다.

전기·가스·수도 요금도 1년 전보다 14.6% 상승하면서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여기에 폭우로 인한 작황 부진 영향으로 농축수산물 가격도 오름세를 지속했다. 농축수산물 가격은 1년 전보다 6.2% 상승하면서 지난 7월(7.1%)과 8월(7.0%)에 이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채소류(22.1%)의 오름폭이 가장 컸고, 농산물(8.7%)과 수산물(4.5%), 축산물(3.2%) 순으로 컸다.

기초적인 물가 상승률을 나타내는 근원물가(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106.88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올랐다. 지난 8월(4.4%)보다 상승폭은 0.1%p 커졌다.

근원물가는 석유류 가격을 제외한 품목들로 산정하는데, 전체적인 물가상승률을 끌어내리는 데 큰 기여를 했던 석유류 가격이 빠지면서 근원물가 상승폭은 되레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구입 빈도와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6.5% 올랐다.

물가상승폭이 2개월 연속 둔화됐만 정부의 '10월 정점론'이 들어맞을지는 미지수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의 감산 소식이 전해지면서 석유류 가격이 다시 오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어 심의관은 "(물가상승이 정점을 찍었을) 가능성이 없진 않다"면서도 "물가 상승세를 둔화시키는 데 가장 중요한 영향을 주는 게 석유가격의 오름세 둔화인데, 10월부터 오펙플러스에서 감산하겠다는 얘기가 있어서 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자료=통계청] 2022.10.05 soy22@newspim.com

soy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