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서신동과 중화산동 일대의 노후화된 상수도관 교체공사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장변호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전주지역에는 20년이상 노후상수관이 30%, 30년 이상이 10%를 차지, 지속적으로 노후 상수관망 정비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4일 장변호 맑은물사업본부장이 노후상수관 교체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2022.10.04 obliviate12@newspim.com |
서신동과 중화산동 일대 서신급수구역 노후상수도관 교체사업은 맑은물공급사업 2단계 3차 정비공사 일환이다.
전주시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총 사업비 232억원을 투입해 5개소 소블록 구간의 노후 상수도관 56.2㎞ 교체공사를 완료했다.
이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해당 구간의 유수율이 기존 약 80%에서 85%정도까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존 노후 상수관의 잦은 누수 현상을 감소시켜 상수도 유지관리 및 원수구입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지난 2017년부터 6년간 약 480억원을 투입해 효자동과 우아동, 서신동 등 18개 소블록 총 118㎞ 구간의 노후 상수관로 정비를 마쳤다.
전주시는 향후 아직 정비되지 못한 전주 전역 60개 블록 중 사업 대상지를 선정해 2단계 4차 사업을 오는 202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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