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기간(9.30~10.16.)에 총 14개의 학술행사와 포럼 등이 개최된다.
1일 충북도 따르면 이날부터 3일까지 IFOAM 5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열린다.

학술대회는 국제 유기농운동의 미래를 토론하고 설계하는 장으로 '모두에게 유기농(Organics For All)'이라는 주제로 유기농 선구자와 다음세대를 책임질 젊은 세대의 만남을 갖는다.
이어 제2회 국제유기농마케팅컨퍼런스가 6~8일까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2년마다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유기농행사인 제5회 아시아유기농대회와 IFOAM Asia 10주년 기념행사가 13~15일 펼쳐진다.
IFOAM Asia 10년의 회고와 미래를 논의하고 아시아의 유기농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주제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외에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환경포럼, 농정포럼, 유기농업기술 관련 회의 총 14개의 각종 학술 대회와 포럼, 기타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최낙현도 유기농산과장은 "이번 국제학술행사 개최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에 유기농의 가치에 대한 재인식을 통해 유기농업의 확산과 실천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