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민의 상 고효주 회장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30일 '여수시민의 상'과 '자랑스런 여수인(3명)'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여수시민의 상'에는 고효주 6·25참전학도병충혼선양회장이 '자랑스런 여수인'에는 주승용 전 국회부의장과 김보라 안성시장, 차정환 한국문화재사진연구소장이 각각 선정됐다.
여수시 청사 [사진=여수시] 2021.07.30 ojg2340@newspim.com |
고효주 회장은 각종 호국 보훈행사를 주도하고 호국유적의 국가문화재 지정 범시민 운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의 안보의식을 높이는데 이바지한 공이 인정됐다.
주승용 전 국회 부의장은 여천군수와 통합 여수시장을 역임하며 오늘날 지역 발전의 기초를 마련했다. 특히 여수 지역 최초로 국회 부의장을 역임해 고장의 명예를 널리 빛낸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하고 안성시장으로 재임하며 다양한 정책과 사업으로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등 여수시 출향인사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차정환 한국문화재사진연구소장은 폭넓은 사진작가 활동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홍보에 기여한 공이 커 자랑스런 여수인으로 선정됐다.
시는 10월 14일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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