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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전국 곳곳에 비...비 내린 후 쌀쌀해져

기사입력 : 2022년09월29일 14:20

최종수정 : 2022년09월29일 14:20

다음달 2일까지 전국 대체로 맑은 날씨
3~4일 전국 비...강수량·지역 변동성 남아
5일 이후 쌀쌀한 날씨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개천절인 다음달 3일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가 내린 후에는 쌀쌀한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다음달 2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3일부터 저기압이 발달해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비구름이 물러나며 맑은 하늘이 드러난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바라본 하늘이 푸르다. 2022.08.05 hwang@newspim.com

개천절 전인 다음달 2일까지는 동서로 뻗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북동풍과 남동풍의 영향으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2일부터 차차 흐려지기 시작해 3일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다음날인 4일 전국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3일 밤과 4일 오전 사이에 강한 한기가 유입돼 비구름이 강화되면서 돌풍이 동반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북쪽에서 한랭건조한 공기의 남하속도나 강도에 따라 저기압 이동에 변동성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강수 집중시기와 지역, 강도 등에도 아직까지는 변수가 남은 상태다.

한편 비가 그친 후에는 한랭건조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급감하면서 쌀쌀한 날씨가 나타나겠다. 동풍이 유입되면서 강원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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