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권성동 "인수위 시절 윤석열·윤영호 만남에 배석…내 주선은 아니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7일 본인 재판 결심서 작심발언 쏟아내
"윤영호에게 1억원 받았다면 내 코 꿰인 것"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통일교로부터 정치자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본인 재판에서 2022년 3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과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만남에 배석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권 의원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권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밝혔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권 의원에게 징역 4년과 추징금 1억원을 구형했다.

통일교로부터 정치자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본인 재판에서 2022년 3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과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만남에 배석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사진은 권 의원이 지난달 3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해 자리한 모습. [사진=뉴스핌 DB]

권 의원은 최후진술 차례에 자리에서 일어나 "저는 돈 1억원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며 "만약 윤영호에게 1억원을 받았다면 속된 말로 제 코가 꿰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영호가 입이 무거운지 가벼운지 사람 됨됨이도 모르는 상태에서 윤영호에게 1억원을 받았다는 건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권 의원은 "구치소에 수감된 동안 숨 쉴 때마다 가슴을 찌르는 듯한 고통과 아픔을 느끼고 있다"며 "윤영호가 위법수집증거를 주장하면서 주요 증언을 거부하고 있어서 답답하고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했다.

권 의원은 "저의 천정궁 방문도 한학자 총재를 찾아뵙고 인사드리면 윤석열 후보 지지에 도움된다는 윤영호의 거듭된 제안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저는 통일교 외에도 많은 종교단체 상대로 선거운동을 했고 민주당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결심 공판 직후 진행된 보석 심문에서도 권 의원은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는 "특검이 추정에 추정을 거듭해 제가 모든 일에 관여한 것처럼 주장한다"며 "윤영호와 전성배가 저를 당대표로 밀기 위해 통일교도들을 당원 가입시켰다는 것, 기록 어디에도 이야기가 없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이어 2022년 3월 인수위 시절 윤 전 대통령과 윤 전 본부장의 만남에 배석했으나 본인의 주선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대통령과 윤영호가 만나는 걸 봤지만, 가까이 지내는 걸 아니까 배석하 것"이라며 "윤영호도 '권성동 주선이 아니라 다른 루트를 통해 연락왔다'고 진술했다. (당시) 인수위를 잘 못 찾겠다고 해 데리고 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릉시민이 5선이나 밀어줬는데 불미스런 사건으로 구속돼 아무 것도 못했다"며 "제가 도망가면 어디로 가겠나. 아들, 딸, 손자, 손녀 다 있는데 그 애들한테 불명예를 안겨줄 할아버지, 아버지가 되고 싶지도 않다"며 보석을 호소했다.

재판부는 선고기일을 내년 1월 28일 오후 3시로 지정했다.

권 의원은 제20대 대선을 앞둔 2022년 1월 5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윤 전 본부장을 만나 통일교 지원 청탁 목적으로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