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내년에 고령 영세 벼 재배 농업인에게 연 최고 75만원의 영농경영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내달 12일까지 신청‧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만 65세 이상이면서 벼 경작 규모가 1000㎡에서 5000㎡ 이하인 농업인에게 벼 재배 농작업의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농업인이다.
곡성군 청사 전경 [사진=곡성군] 2022.09.21 ojg2340@newspim.com |
농지 소유 면적과 경작면적이 5000㎡를 초과하거나 농업 외 소득이 연간 3700만원 이상인 경우, 타 작목 또는 축산업 경영이 일정 규모 이상인 자는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영농경영비 신청을 위해서는 농지 소재지 마을 이장과 주소지 관할 읍면장으로부터 해당 사실 확인을 거쳐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지난해 935농가에 총 3억 6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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