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와 평택시 기자단이 오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도시 속 알파 탄약고 조속 이전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평택 미 공군 시설인 '알파 탄약고'의 이전 계획이 10여년 째 미반환돼 지역 개발을 가로막고 주민 불편 등이 커지자 대안마련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일정 안내 홍보물[사진=평택시기자단]2022.09.25 krg0404@newspim.com |
토론회에는 시 관계 부서 공무원과 시의원, 도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도 토론자로 참석해 탄약고 이전 지연 이유와 이에 따른 분석 등을 내놓을 예정이다.
현재 알파 탄약고는 고덕 국제화 계획지구 3단계 사업부지에 포함돼 공원으로 개발 예정이다.
하지만 평택 미군기지 이전 계획과 맞물리면서 대체 탄약고 건설이 늦어져 지금까지 반환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알파 탄약고 이전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주거권·난개발 피해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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