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힐링요가', '테라리움 만들기' 등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3일부터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책 읽는 서울광장' 직장인 건강챙김 힐링 UP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힐링요가', '테라리움 만들기' 등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돕는 활동 프로그램 이외에도 직장인의 일상 속 문화생활을 돕는 움직이는 책방 토크, 사진작가 전시도 진행된다.
책 읽는 서울광장 직장인 힐링 요가 포스터 [자료=서울시] |
개성 있는 동네서점의 특화 프로그램과 큐레이션 도서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움직이는 책방'도 오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시민들을 만난다. 이번 주는 서점 '관객의취향'과 함께 '영화를 책으로 옮기는 사람들' 북토크가 준비돼 있다.
일상에서 우연히 만나는 문화공간, '책읽는 서울광장' 사진작가 전시도 계속 이어진다. 사진작가 케이채(K. Chae)에 이어 사진작가 '김민식' 사진전도 오는 23일부터 서울광장 동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직장인 힐링요가', '움직이는 책방-관객의 취향 북토크' 등 사전신청을 받는 프로그램은 서울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4일은 서울수복 기념행사로 책읽는 서울광장은 하루 쉬어간다. 오는 23일과 25일은 정상운영한다.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책읽는 서울광장과 거리예술축제가 함께 진행된다. 해당 기간 중에는 책읽는 서울광장은 열린서가와 독서공간을 조성․운영하며, 거리예술축제에서 준비한 공중 퍼포먼스와 대형 인형극 공연, 서커스 등의 공연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다.
Mrnobo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