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경찰청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와 '아동·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위한 협업 체계를 마련해 성·가정·학교폭력·학대 등 피해자들이 신속한 일상으로 회복을 지원키 위한 것이다.
전북경찰청·한국여성경제인협회 업무협약[사진=전북경찰청] 2022.09.20 obliviate12@newspim.com |
협약에 따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부는 '전북경찰청 사회적 약자 보호 공동협의체'에 참여해 각종 범죄로 심리·경제적 고통을 받는 대상자들에게 생계비, 생필품 등을 지원한다.
박숙영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은 "전북경찰과 함께 협업해 도내에서 도움을 받지 못한 사회적 약자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어느 한 국가기관이나 단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협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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