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동구가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 '2022년 집중안전점검 현장점검주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장점검은 ▲19일 구도동 쿠팡물류창고 건축공사장 ▲20일 삼성동 대라수어썸브릿지 1,2차 주상복합 신축공사장 ▲22일 가양동 힐스테이트 대전더스카이 신축공사장 순으로 진행된다.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2022년 집중안전점검 현장점검주간'을 맞아 지난 19일 구도동 쿠팡물류창고 건축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사진=대전 동구] 2022.09.20 gyun507@newspim.com |
안전점검표에 따른 세부 항목별 안전점검 시행 및 안전 장비 사용 적정 여부 등을 확인한다.
특히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건축, 토목, 구조기술, 소방, 기계, 건설안전 등 유관기관 및 해당분야 전문가들과 민‧관 합동점검에 나서 전문성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합동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사용제한, 철거, 위험구역 설정 등 긴급 안전조치 후 신속히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안전 점검을 통해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집중안전점검기간 이후에도 적극적인 구민참여와 안전에 대한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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