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은 행안부의 '2023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신규 대상지로 상하지구(면소재지, 전통시장, 자룡천 정비 등)가 선정되면서 사업비 342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상하면 검산리, 하장리, 장산리 일원에 자룡천 지방하천 정비(2.2㎞), 검산소하천 정비(0.7㎞), 펌프장 1개소, 유수지 1개소, 우수관로 정비(0.58㎞) 등 항구적으로 풍수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고창군 상하지구[사진=고창군]2022.09.20 lbs0964@newspim.com |
앞서 군은 지난 3월 상하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사업계획서를 행안부에 제출했고, 4월 행안부 발표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9월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주민들과 공직자들이 힘을 합쳐 행안부의 공모 심사와 현장실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선제적인 재해예방사업 추진을 통해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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