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자 공간 마련 명판 부착…감사의 뜻 전해
[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3·1운동기념관이 기념관 발전에 도움을 준 기증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증자 예우 공간 '드림(Dream)'을 마련하고 개막식과 함께 명판식을 개최했다.
18일 기념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 기증자 및 기증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자 핸드 프린팅, 기증자 예우 공간 개막 및 명판식 순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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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 공간 개관식 진행 모습이다[사진=안성시] 2022.09.18 krg0404@newspim.com |
'드리다', '(바라는) 일을 꿈꾸다'라는 모티브로 시작된 드림(Dream)은 기증의 순화어로, 기념관은 지난 2018년부터 유물 등의 기증 캠페인을 실시해 왔다.
이에 기념관은 이곳을 찾는 시민과 청소년들이 기증자의 마음을 공유하고 기증의 의미를 되새길수 있도록 기증자 예우 공간 드림(Dream)을 마련했다.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은 "기증자의 아름다운 손길과 공감의 큰마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전시관에 기증자 존을 마련했다"며 "기증자 여러분의 마음을 알리는 이 공간이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의 손길로 가득 채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증된 유물과 자료는 전시·연구·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되며, 보존처리를 필요로 하는 유물 및 자료의 경우 복원 수리 및 영구 보존을 통해 관리된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