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에 나선다.
16일 시에 따르면 반려동물 수 증가, 유실·유기동물 발생 등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를 2022년 하반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 기간으로 정했다.
삼척시 반려동물 문화조성 홍보캠페인 포스터.[사진=삼척시청] 2022.09.16 onemoregive@newspim.com |
이 기간 시는 유실·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유실·유기동물 입양 절차와 입양 시 소요되는 진료비, 수술비,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보험료 등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 등을 홍보한다.
또 반려인이 준수해야 할 필수적인 펫티켓으로 ▲외출 시 목줄·가슴줄(길이 2m 이내) 및 인식표 착용 ▲배설물 처리 ▲2개월령 이상 반려견 동물등록 ▲맹견소유자 법정 교육 이수 및 책임보험 가입 ▲엘리베이터 등 건물 공용공간에서 반려견을 안거나 목줄의 목덜미 부분을 잡는 행위 등의 내용도 홍보한다.
이에 시는 반려인이 주로 이용하는 공원, 산책로 등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현장 홍보, 아파트·공동주택·주택가 등 인구 밀집 지역 포스트 부착, 시 홈페이지 배너 게시 등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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