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264개 종목의 신규 상장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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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합병이 완료되면 미래에셋증권은 자기자본 8조원, 고객자산 200조원의 초대형 증권사가 등장하게 된다. 24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미래에셋 본사 사옥의 모습.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이번에 상장하는 종목은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콜 55종목과 풋 63종목, 종목형 콜 141종목과 풋 5종목이다. 종목형 ELW는 삼성전자와 셀트리온, 현대모비스, 엔씨소프트, LG에너지솔루션 등 다양한 종목을 신규 상장한다. 이를 통해 ELW 투자자들이 보다 다양한 종목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ELW는 특정 종목의 주가 또는 주가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그 변동과 연계해 사전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갖는 증권이다. ELW를 거래하려면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온라인교육을 이수하고 신규고객 기준 1500만원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미래에셋증권은 ELW 전용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 중이며, 채널 가입시 신규 상장 종목 및 전일 종가 기준 ELW 시황정보, 리서치 자료 등 유용한 투자 정보도 매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변동과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ymh753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