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국토부 '2023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4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국비 29억원 확보한데 이어서 이번에 추가 예산을 마련, 김제시 지능형 교통체계 고도화를 연속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김제시 ITS 개념도[사진=김제시]2022.09.13 lbs0964@newspim.com |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란 첨단 IT 기술을 교통체계에 접목해 신속·안전·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첨단화된 교통 시스템이다.
시는 최적의 신호 운영을 위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등을 설칳한다.
또 주차장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주차정보시스템, 교통약자 보행신호 자동 연장기능의 스마트 횡단보도 등의 다양한 지능형교통체계 사업을 추진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출퇴근 시간 혼잡한 교차로의 통행 여건을 개선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민 체감형 교통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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