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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민 불편 해소 '적극행정' 우수사례 18건 선정

기사입력 : 2022년09월13일 09:24

최종수정 : 2022년09월13일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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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인구청년정책관·강진군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도민 일상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사례 18건을 선정했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8월 말까지 한 달 보름여 동안 '2022년 상반기 전라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경진대회엔 전남도 전 부서, 22개 시군, 지방공사 및 공단을 대상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 사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전남도 부문 최우수상 인구청년정책관 '산후조리 보따리' [사진=전남도] 2022.09.13 ej7648@newspim.com

총 57건의 사례가 접수해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총 22건의 본선 진출사례를 선정한 후 도민이 함께한 심사를 통해 18건의 우수사례를 확정했다. 

도민 심사에는 ON(온)국민소통(구 광화문1번가)을 통해 2천490명이 참여했다. 최종 순위는 도민심사(20%), 발표심사(60%), 공무원심사(20%) 점수를 합산해 확정했다.

전남도 부문은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장려상 3건 등이고, 시군 및 공사 부문은 최우수상 1건, 우수상 4건, 장려상 6건 등이다.

전남도 부문 최우수상은 인구청년정책관의 '전국 최초! 적극해석으로 산후조리 보따리(●+●) 푼다'가 차지했다.
 
이 사례는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한 산모는 퇴원 후에 추가로 '출산․가정 방문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는 현행법 '모자보건법 시행령'을 개정토록 함으로써 두 가지 서비스를 모두 이용한 산모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시군 및 공사 부문 최우수상은 강진군의 '지방소멸의 위기 청년에게서 해답을 찾다'가 선정됐다.

시군 및 공사 부문 최우수상 강진군 '지방소멸의 위기 청년에게서 해답을 찾다' [사진=전남도] 2022.09.13 ej7648@newspim.com

이 사례는 빈 집이나 빈 점포를 리모델링해 주거․창업 공간을 청년에게 제공함으로써 청년 인구 유입을 견인한 사례다.

강진군은 빈집 리모델링을 위해 소유주를 직접 만나 적극 설득하고, 청년이 주로 원하는 창업 업종을 반영해 추진했다. 청년 점포가 활성화되면서 인접 상가도 더불어 활기를 찾음에 따라 강진이 더 젊어지고 활기차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이번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18건의 우수사례 중 13건을 별도로 선정해 9월 중 중앙경진대회에 도 우수사례로 제출할 계획이다.

김기홍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우수사례를 전 부서, 시군이 공유해 실제로 도민 삶이 개선되는 방향으로 확산되도록 하겠다"며 "적극행정이 공직사회 내 조직문화로 정착하도록 적극행정 공무원 인센티브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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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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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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