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미래에셋증권, '대체 단백질' 리포트 발간

기사입력 : 2022년09월08일 12:29

최종수정 : 2022년09월08일 12:2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인구 구조와 식량안보 문제, MZ세대의 소비문화 등 구조적 변화에 따라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대체 단백질 산업을 집중 분석한 테마리포트를 내놓았다고 8일 밝혔다.

[로고=미래에셋증권]

올해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2'에서 이례적으로 푸드테크(Food Tech)가 5대 기술 트렌드 중 하나로 선정됐다. 임파서블푸드가 식물성 패티로 이목을 끌었던 'CES 2020'에 이어 'CES 2022'에는 마이코 테크놀로지가 버섯균으로 만든 대체 육류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 이처럼 대체 단백질은 앞으로 인류의 먹거리를 책임질 중대한 기술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관측된다.

대체 단백질 산업의 테슬라는 '임파서블푸드'라고 판단된다. 주력 제품인 식물성 햄버거 패티에 헴 성분을 첨가해 타 식물성 고기 제품보다 월등한 맛과 식감을 구사하고 있으며, 원재료로 GMO 대두를 사용하고 있어 원가 경쟁력도 높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대체 단백질 업체 중 가장 높은 특허 수를 보유하고 있어 기술적 해자를 토대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임파서블푸드는 당장은 비상장사라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로는 글로벌 1위 귀리음료 제조업체인 '오틀리(OTLY US)'를 꼽았다. 몇 안 되는 상장사이고 브랜드력과 마케팅 역량을 필두로 스타벅스, 블루보틀 등 강력한 파트너십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우창 미래에셋증권 수석 연구원은 대체 단백질 시장이 연평균 성장률(CAGR) 50%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탄소중립과 식량안보에 따라 대체 단백질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오는 2030년까지 대체 단백질 시장 침투율이 12%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울러 그는 "현재 대체 단백질 시장 침투율은 0.4%로 전기차 보급 초창기인 2011년 수준"이라고 말했다.

ymh753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