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종합]검찰,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 의혹' 김만배·남욱·유동규 수용소 압색

기사입력 : 2022년08월31일 15:58

최종수정 : 2022년08월31일 15:5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검찰이 성남도시개발공사(도개공)가 추진한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과 관련해 현재 구속 수감 중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유동규 전 성남도개공 기획본부장, 남욱 변호사 등 '대장동 3인방'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집행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서울구치소 내 김씨 등의 수용거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인턴기자 = 성남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들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왼쪽),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오른쪽). 2021.11.03 hwang@newspim.com

앞서 검찰은 이날 오전 부패방지법위반과 특가법위반(뇌물) 등 혐의로 위례신도시 A2-8블록 개발 사업에 참여한 호반건설을 비롯해 자산관리업체와 분양대행업체 및 관련자 주거지 등 2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2013년부터 성남도개공이 진행한 위례신도시 개발사업은 대장동 개발사업과 판박이 구조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성남도개공은 위례신도시 사업을 민관 합동으로 추진하면서 사업을 시행할 특수목적법인 '푸른위례프로젝트'를 설립했다.

이후 성남도개공은 2년 뒤 대장동 사업을 민관 합동으로 추진했고 당시 '성남의뜰'을 만들었다.

푸른위례프로젝트에 참여한 위례자산관리는 총수익의 상당부분에 이르는 배당금을 챙겼다는 의혹이 있는데, 이는 화천대유가 대장동 사업에서 배당금의 상당부분을 챙긴 것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들이 위례신도시 사업에서 이익을 본 이후 대장동 사업까지 연달아 진행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특히 남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의 배우자가 각각 위례자산관리의 사내이사를 맡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법조계 안팎에선 대장동 사건을 전면 재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위례신도시 사건까지 수사를 확장하면서 돌파구를 찾은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이를 통해 대장동 사건 수사 당시 '부실·봐주기 수사' 의혹이 있던 윗선 수사도 이뤄질지 관심이 쏠린다.

hyun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