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3개 브랜드 들어서...럭셔리·명품 브랜드 다양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백화점은 내달 1일 서울 소공동 본점에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관'을 새단장해 문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뷰티관에는 신규 브랜드 30개를 포함해 국내 백화점 중 가장 많은 총 83개의 브랜드가 들어선다.
롯뎁백화점 본점 지하1층 향수 매장 전경 [사진=롯데백화점] |
'탬버린즈', '샬롯틸버리', 'V&A'와 같은 라이징 브랜드는 물론 '버버리 뷰티', '구찌 뷰티' 등 명품까지 만날 수 있다.
특히 프랑스의 '메모'를 비롯해 '엑스니힐로', '메종쥬' 등 총 8개의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도 추가로 오픈한다.
지난 5월 잠실점에 국내 백화점 최초로 공식 매장을 오픈한 '발렌티노 뷰티'도 오는 10월 중 본점에 2호 매장을 연다.
'록시땅'과 '키엘'은 국내 백화점 최초로 리필 전용 보틀에 필요한 만큼만 담아 구매할 수 있는 '리필 스테이션'을 도입한다.
김시환 뷰티부문장은 "지난해부터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하고 있는 본점에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럭셔리 뷰티관을 오픈하기 위해 브랜드 구성부터 콘텐츠 기획까지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국내외 라이징 브랜드들을 새롭게 발굴하고, 롯데백화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뷰티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