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톤 넘는 물량 사전 확보
자체 원물 가공으로 가격 경쟁력 높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마트는 내달 1일부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12일까지 국내산 삼겹살, 목심을 최대 36% 할인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내달 1, 2일 전점(제주점 제외)에서 '국내산 한돈 삼겹살·목심(100g)'을 모든 고객 대상으로 약 20% 할인한 262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국내산 돼지고기를 고르는 고객의 모습 [사진=롯데마트] |
본격적인 추석 시즌인 내달 4일부터 12일까지는 동일 상품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20% 할인판매하고 행사카드 결제시 한돈자조금과 농림축산식품부가 함께하는 소비 쿠폰 20% 추가 할인을 적용한다.
롯데마트 축산팀은 이번 할인행사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전국 공판장을 통해 100톤 이상의 물량을 사전 확보했다. 롯데마트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원물을 가공해 유통단계를 줄이며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