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신세계·현대, 광주 복합쇼핑몰 3파전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인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 경쟁에 롯데가 뛰어든다.
30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롯데 측은 이달 초 광주 북구 우치동 패밀리랜드 현장 실사를 진행해 어등산, 북구 양산동 롯데칠성 공장 부지와 함께 광주 복합쇼핑몰 사업성 검토에 들어갔다.
패밀리랜드 관람차 [사진=뉴스핌DB] 2022.08.30 kh10890@newspim.com |
앞서 현대백화점그룹은 전남일신방직 부지에, 광주신세계는 어등산에 스타필드 건립 계획을 세웠다.
롯데가 검토 중인 패밀리랜드 면적은 22만 9000여㎡이다.
롯데 측은 복합쇼핑몰 외에도 이 부지에 서울과 부산에 이은 제3 롯데월드를 건립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광주시는 다음 달 초 복합쇼핑몰 건립 방향과 추진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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