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S 연합 연습 현장 찾아 상황 점검
지상군구성군사령부 한미 장병 격려
연습기간 중에도 군사대비태세 강조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6일 "어떠한 경우에도 현행 작전에 빈틈이 없도록 한미 연합 연습기간 중에도 적의 직접적인 도발에 대해 단호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이 장관은 이날 지상군구성군사령부를 찾아 한미 연합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연습에 참가 중인 한미 장병들을 격려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이 장관은 연습 상황 보고를 받았으며 북한이 7차 핵실험 준비를 마치고 연습에 대해 강도 높게 비난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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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6일 오전 지상군구성군사령부를 찾아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에 참가하고 있는 한미 장병들에게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강조하고 있다. [사진=국방일보] |
이 장관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전시 임무수행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장관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전장상황 속에서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여러분 한명 한명이 매우 자랑스럽고 든든하다"고 격려했다.
kjw86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