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방역물품을 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요양병원과 요양·양로·장애인시설, 경로당 등 378개소를 대상으로 자가검사키트 1만 7000개, 손소독제 2600개, 마스크 4만 6500개 등을 추가 확보해 오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방역물품 [사진=광양시] 2022.08.25 ojg2340@newspim.com |
또한 감염취약시설 관리부서와 합동전담팀을 구성해 시설-지자체-보건소 간에 정보 공유와 감시 조치 활동을 하고 있다.
김진식 보건행정과장은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방역물품 지원을 통해 감염확산 방지와 기관 부담 완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추석 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외부 접촉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자율적인 생활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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