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국내 e스포츠 행사 중 최대로 꼽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결승전이 오는 28일 오후 2시 강릉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LCK코리아홈페이지 캡쳐. 2022.08.24 grsoon815@newspim.com |
강릉시와 라이엇게임즈코리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를 위해 1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강릉시를 방문하고 전 세계 500만 명 이상이 온라인 방송 플랫폼을 통해 경기를 시청하게 된다.
시는 온라인 방송 중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및 관광 홍보 동영상 송출을 통해 세계인에게 강릉을 알리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며, 대회 기간 중 교통·주차관리를 통해 안전한 대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결승전에 앞서 전야제로 27일 오후 2시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는 강릉챔피언스코리아(대학더비), 결승 토론, LCK 골든벨, 코스프레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장을 활용해 국내 최대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국내 e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 및 강릉시를 전 세계적으로 e스포츠의 도시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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