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오는 10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UCLG 총회에 따라 주요시설 안전점검 등 화재예방역량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대전소방본부는 오는 10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08.20 nn0416@newspim.com |
행사가 개최되는 대전컨벤션센터를 비롯해 숙박시설, 대형 쇼핑센터 등 주요시설의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등 위법사항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 행사 기간 중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장 인근 대형 일반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피난동선 확보, 관계자 안전교육 등 맞춤형 안전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UCLG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화재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전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안전한 도시 이미지가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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