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주택250만호+α] GTX-A, 수서~동탄 2024년 상반기 개통…24시간 공사 가동

기사입력 : 2022년08월16일 16:00

최종수정 : 2022년08월17일 08:25

공급촉진지역, 규제지역과 동시 지정 가능…"상충 안돼"
청년원가주택·역세권 첫집 중복 감안해 통합 추진

[세종=뉴스핌] 강명연 기자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의 수서~동탄 구간이 2024년 상반기에 우선 개통한다. 24시간 공사를 가동해 최대한 기간을 단축하고 B·C 노선 개통 시기도 앞당긴다는 목표다.

신규 도입이 검토되는 공급촉진지역 제도는 수요를 억제하는 규제지역과 동시에 지정되는 방향으로 운영이 검토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서울정부청사에서 '국민주거안정 실현방안'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16일 270만가구 주택공급을 포함한 국토교통부의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에 따르면 GTX-A 노선 가운데 재정사업 구간인 수서~동탄 구간이 2024년 6월 이전에 개통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공사현장을 24시간 가동해 최대한 공기를 단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수서~동탄 구간을 우선 개통하고 나머지 구간은 이후 개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급 확대를 위해 신설이 검토되는 주택공급촉진지역 제도는 현행 규제지역과 동시에 지정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등 행정단위로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지정되는 규제지역과 별개로 공급을 촉진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다. 규제지역과 마찬가지로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을 통해 지정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규제지역과 공급촉진지역은 상충되는 게 아니라 공급 촉진을 위한 범위에서 인센티브를 추자는 의도"라며 "규제지역은 금융, 세제 등 수요를 억제하기 위한 제재가 들어가기 때문에 한 지역에서 동시 진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하게 생각하면 규제지역은 수요자, 공급촉진지역은 공급자 관점의 제도라고 보면 된다"며 "주택법 등 법 개정 사안이고 부작용 등 우려도 있기 때문에 지자체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제도를 갖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 첫집은 제도가 중복되는 측면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통합 브랜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세의 50~70% 수준으로 제공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는데 막상 사업 유형 요건을 보면 두 개를 분리하는 게 의미가 없는 측면이 있다"며 "청년원가주택이 역세권에 있으면 역세권 첫집으로 분류할 수 있는 등 명확하지 않은 측면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전체 50만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공약은 기부채납 물량이나 사업여건 등에 따라 가감될 수 있다"며 "내집마련 리츠 역시 청년층 대상 주택 유형으로 볼 수 있어서 어떻게 반영할지, 청약제도에서 청년 비중 확대 등은 9월 대책에서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