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천년한지관은 오는 11월까지 생활한지예술 실험실에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생활한지예술 실험실은 실생활에서 이루어지는 창작․제작활동에 한지를 다양한 방식으로 적용함으로써 한지의 일상적인 쓰임을 확장하고자 마련한 시민형 프로그램이다.
전주천년한지관[사진=한국전통문화전당] 2022.08.16 obliviate12@newspim.com |
한지응용교육의 기회를 통해 한지문화의 구성원으로 자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생활한지문화의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한지로 밝힌 밤 △공예 품은 우리종이 △소조와 한지조형 △한지 인형으로 동화책 만들기 △한지가 형태가 될 때 △작가가 꿈꾸는 한지 △우린 흑석골에 산다로 구성돼 있다.
각 프로그램은 미술․한지조형․목공예 등 각 분야의 작가와 함께 한지를 재료로 하여 한지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참가 대상은 한지와 문화 활동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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